사이먼 윈체스터 영어 뒤로

1944년에 태어난 사이먼 윈체스터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하고, 1969년부터 1980년대까지 《가디언》에서 기자로 일하며, 1972년 북아일랜드 데리에서 일어난 ‘피의 일요일’ 사건, 미국 워싱턴 정가를 뒤흔든 워터게이트 사건 등을 취재했다. 1982년에는 《선데이 타임스》의 특파원으로 포클랜드 전쟁을 현지에서 취재하다 스파이 혐의로 아르헨티나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도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 《스미스소니언》,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 역사, 과학, 여행 등 다양한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주 버크셔와 영국 스코틀랜드의 서부 작은 섬에 거주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를 바꾼 지도』, 『크라카토아』, 『교수와 광인』, 『산산이 부서진 땅』, 『한국: 기적의 땅을 걷다』, 『대서양』, 『태평양』 등이 있다.
윈체스터는 2006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 훈장(OBE)을 받았고, 2016년 캐나다 지질학회로부터 로런스 버피 메달(Lawrence J. Beurpee Medal)을 받았다. 옥스퍼드 대학교 캐서린 칼리지의 명예 교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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