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선 뒤로

소설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고 있다. 대학에 다닐 때부터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으나 여러 사정 때문에 전공을 바꿨다. 일 년치 공모전 일정을 저장해두고 때마다 응모작을 쓰는 세월을 오래 보냈고,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본업이 작가라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화촌」은 단편 소설로써는 처음 수상한 작품으로, 내겐 소설을 써도 좋다는 허락과도 같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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