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문학상 수상자 여태천 작가와의 만남 스케치

제 5회 작가와의 만남 – 2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자 여태천 시인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을 신청하신 독자들이 한분 한분 도착하셔서
여태천 시인의 『스윙』을 읽으며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 작가와의 만남 주인공 – 여태천 시인이십니다.
현재 동덕여대 교수로 재직중이시고 제 27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꽤 미남이시죠?^^

이날의 행사는 금요일 저녁에 조촐한 분위기에서 참석하신 분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

중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신 독자님

여태천 시인도 독자들의 자기소개를 경청하고 계십니다.

한 때 시를 쓰셨다는 독자님, 다시 시를 쓰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민음사에서 만나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가족모임과 같은 따뜻한 분위기에서 한번 씩 돌아가며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시작은 여태천 시인이 “스윙”으로 열어주셨습니다.

시를 낭독한 후에는 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처음에 수줍어 하시던 모습과는 달리 참석하신 모든 분이 열심히 참여해주셨답니다.

처음에 스윙댄스와도 관련이 있는 줄 알고 오셨다던 독자님.
이날의 분위기 메이커셨습니다.
다음 번 공연때 꼭 한번 초대해주세요~

낭독이 끝난 후에는 여태천 시인의 프로포즈에 얽힌 이야기 등 다른곳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시인의 삶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촬영~
제 5회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해주신 독자님, 그리고 늦은시간까지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주신 여태천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 번 작가와의 만남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