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 출간 10주년 및 그림자자국 출시 이영도 기자간담회

2008년 12월 2일, 아시아를 휩쓴 대표 판타지작가 이영도님의 기자간담회가 세종문화회관 벨라지오에서 있었습니다.

드래곤라자 출간 10주년 및 신작 ‘그림자자국’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많은 기자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영도작가의 신작 ‘그림자 자국’입니다.

표지디자인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드래곤라자 10주년 기념 양장본 박스입니다.

무려 1000세트가 판매시작 3분만에 완판되었습니다.

순식간에 판매가 종료되어 구입을 하지 못한 독자들의 아쉬움의 글들이

이영도 작가의 카페에 많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출간 10주년 기념 소감에 대한 답변으로 이영도 작가는

“10년이 지난 후 스스로 무엇이 발전했나, 뭘 했나 생각해 보면 무서운 생각이 든다.

다시 돌이켜 보는 의미와 함께, 앞으로 10년 후 어떻게 달라질까 둘러본다는 생각으로 냈다.”

“독자와의 댓글 대화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 그런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달아 볼까. 다만 한참을 망설이다 시간이 늦어 못 달지 않을까 한다. 하이텔에서는 작가와 독자가 뚜렷이 구분되지 않았다. 읽던 사람이 다음날 글을 쓸 수도 있고…

“특히 첫 작품인 라자에 대한 애착이 클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 맞는 비유인지는 모르나, 형제 중의 장남을 보는 것 같다.

“판타지란 장르를 만든 것과 마찬가진데, 어떤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가”

  – 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세계이다.
다만 주제에 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노 코멘트하겠다.
글쟁이가 쓴 글에 대해선 독자들이 읽고 감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으려 한다.

[독자에게 보내는 이영도 작가 메세지 동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