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0일(월) 7시, 스타벅스 동빙고점에서 ‘에스프레소, 그리고 시(詩) 낭독회’의 두 번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변함없이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1, 2』(민음사)에서 깊이와 재미를 아우르는 맛깔스러운 해설로 감동을 더해주신 ‘정끝별’, ‘문태준’ 시인이 진행해 주시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높은 호응과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함께 보세요~
(마지막 10월 27일(월) 7시 행사는 기존의 ‘삼성2점’에서 ‘역삼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첫 행사와는 달리 실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정끝별’, ‘문태준’ 시인도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이었습니다.

동그랗게 한 자리에 모임 참석자 분들의 모습입니다. 시종일관 진지하고 흥미로운 분위기가 계속되었습니다.

즐거운 표정의 ‘정끝별’ 시인입니다. 김소월의 ‘진달래 꽃’ 낭독과 함께 시의 의미를 깊이 있게 해석해 보았습니다.

선뜻 ‘진달래 꽃’을 노래해 주신 독자님입니다. 덕분에 분위기는 한결 유쾌했습니다.

또한 열심히 시집을 들춰가며 이야기를 경청하는 독자님들로 인해 무르익는 낭독회입니다.

진지하게 한용운의 ‘님의 침묵’의 의미를 나누고 있는 ‘문태준’ 시인입니다.

이어서 참석하신 분들의 시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암송해 주신 분들을 비롯하여 ‘시 낭독회’의 의미가 빛을 발하는 장면입니다.

가족, 모녀, 친구, 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독자님들이 참석한 자리여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사인회는 참석하신 거의 모든 분들이 길게 줄을 지었고, ‘정끝별’, ‘문태준’ 시인은 정성스레 한 분 한 분 인사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