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와 민음사가 함께하는 시낭독회 – 명동 M-plaza점

‘에스프레소, 그리고 시(詩) 낭독회’의 첫 번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008년 10월 13일(월) 7시, 스타벅스 명동 M-plaza점에서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1, 2』(민음사)에서 깊이와 재미를 아우르는 맛깔스러운 해설로 감동을 더해주신 ‘정끝별’, ‘문태준’ 시인과 함께한 깊은 가을의 ‘시 낭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향긋한 시를 음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행사는 20일(월) 7시 동빙고점, 27일(월) 7시 삼성 2점에서 계속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야외 테라스에 준비된 행사장에서 오늘의 ‘시 낭독회’를 꾸며주실 ‘정끝별’, ‘문태준’ 시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시 낭독회’에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의 커피 대사 이병엽 씨의 에스프레소 커피 소개가 있었습니다. 커피를 추출하고 향을 음미하며 쌀쌀해진 날씨 나마 따뜻함을 지켰습니다.

드디어 ‘정끝별’, ‘문태준’ 시인의 인사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형도 시인의 ‘빈집’을 낭독하는 ‘정끝별’ 시인의 모습입니다. 기형도 시인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여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즐거운 표정의 ‘문태준’ 시인입니다. 이문재 시인의 ‘푸른 곰팡이 – 산책시 1’을 낭독하였습니다.

 ‘경계에 있는 존재가 시인’이라고 말한 ‘정끝별’ 시인님, ‘시는 어느 곳에나 있다’고 말한 ‘문태준’ 시인님의 담고 싶은 말들을 적는 것일까요?

행사 후에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밝은 표정의 ‘문태준’ 시인님이 아이에게 무슨 말을 전해 주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