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작가와의 대화 – 김탁환 선생님 강연회

지난 9월 11일, ‘혜초’ 출간을 기념하는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제 16회 저자와의 대화 – 혜초의 작가 김탁환의 여행, 글쓰기 그리고 인생”에 대한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행사 안내 부스가 도서관 외/내부에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강연회는 김탁환 선생님의 동국대와의 각별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오늘 역시 시각자료가 이용된 혜초의 길에 대한 선생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소설 ‘혜초’를 쓰시기까지의 일련의 작업들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페르시아 쪽 취재를 가셨을때는 그곳 이란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대장금과 이영애의 포스터를 가지고 가셔서 아주 쉽게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셨다는 후일담도 들려주셨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에는 고선지라는 인물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설명요청과 시인을 지망하셨으나 소설가가 되신 이유 및 왜 역사 소설만을 쓰시는 가에 대한 질문 등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 ‘혜초’ 도서를 증정하고 사인을 해주시는 즐거운 시간도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은 국어국문학과와 국어교육과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로 열정과 배움이 가득한 강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