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생의 첫 걸음을 떼었다는 신달자 작가님의 책 제목처럼 40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진지하지만 재미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즉석에서 독자 낭송이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많은 시를 외우신다는 나이 지긋한 독자분 덕에 강연회 분위기는 더욱 열렬해졌습니다.

 

 

 

언제나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거운 얘기도 재미있게 만들어주시는 신달자 작가님이십니다.

 

 

 

죽을 사의 사()십이 아니라 살고 싶은 사십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매끈, 화끈, 발끈, 질끈, 따끈이라는 철학을 말씀하시며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달자 작가님의 시 중 하나인 헌화가낭송으로 멋지게 강연회를 마치셨습니다. (역시나 인기만점인 신달자 작가님이십니다. – 열심히 싸인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