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월) 오전 11시에 광화문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김탁환+정재승의
『눈먼 시계공』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김탁환+정재승의 『눈먼 시계공』은 과학과 문학을 융합한 한국 문학의 새로운 시도여서
많은 취재진이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김탁환 작가는, “소설가와 과학자가 만나 국내 최초로 소설을 쓴다는 체험은 즐거운 모험이었다.
밤낮없이 이메일, 채팅 등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서 호흡을 나누며 2049년의 인간군상이 생생하게 묘사된 소설을 만들었다.
3년 넘게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며 정재승 교수와 친구가 되었다.” 고 이야기합니다.

처음 기자 간담회를 경험한다는 정재승 교수는,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적 상상력이 행복하게 결합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눈먼 시계공>으로 책을 내서 기쁘다. 이번 소설을 통해 과학 소설을 쓴다는 것은 문학적 상상력이 행복하게,
결합해야만 가능한 일이란 것을 배웠다.” 고 말했습니다.

처음 소설의 아이디어를 묻는 질문에, 정재승 교수는 1990년대 초 일어난 한 충격적인 사건을 회상하며,
인간의 생존 본능과 폭력성, 우리 뇌의 기억장치, 미래의 로봇 과학에 대해 이야기를 그리게 되었다고 답합니다.
김탁환 작가는 2006년도에 카이스트에서 여러 과학자를 만나며,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를 향해 작업을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정재승 교수와 공동 랩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소통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소설을 진행하며 두 작가는 미래 사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 서로 세부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보통의 공상과학적인 상상과 달리, 미래에 구체적으로 어떤 현실이 가능한가 고민하며 소설이 판타지로 빠지지 않도록,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합니다.

SF장르를 뛰어 넘어 한국 문학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은 『눈먼 시계공』 을 시작으로
두 작가는 앞으로도 또 다른 아이디어로 공동 작업이 이루어 질 것을 예상했습니다.

2049년 서울, 인류가 기계와 몸을 섞으며 새로운 진화를 꿈꾸는 시대를 그려낸 김탁환+정재승의
『눈먼 시계공』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은 상상 이상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 입니다.
『눈먼 시계공』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