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이화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영국 유학길에 올라 런던 대학, 옥스퍼드 대학, 에딘버러 대학에서 12년간 영국 국비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1985년 ‘인지 능력의 다양성’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옥스퍼드 대학 연구 담당 교수로 발탁되었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옥스퍼드 대학(해리스 맨체스터 컬리지) 교육심리학 교수(member of congregation, fellow)가 되었으며 20년째 지능 발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