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뒤로

의료윤리학자. 항상 긴박한 의료 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인이 각자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게끔 하고, 질환으로 삶이 깨어진 이들을 다시 하나로 불러 모으는 일은 의료윤리만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조교수, 한국의철학회 편집이사, 한국생명윤리학회 학술이사, 한국의료윤리학회 이사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아치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생명윤리 석사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료인문학 박사를 마쳤다. 주요 저·역서로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2018),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2021), 『서사의학이란 무엇인가』(2021)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Remote monitoring of medication adherence and patient and industry responsibilities in a learning health system”, 「코로나19로 인한 응급 상황에서 의료자원 분배 및 백신 접종의 우선순위 설정」, 「능력으로서의 건강 개념과 그 의료정의론적 적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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