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라트카우 뒤로

유럽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환경사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1943년 독일에서 태어나 베를린 자유 대학교와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나치 시대 독일 이주민의 역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원자력 산업의 흥망성쇠에 관한 연구로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다. 현재 빌레펠트 대학교 근대사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 세계가 미래의 대체 에너지로 원자력을 점치고 개발 경쟁에 돌입하던 1970년대에 원자력 기술 및 산업을 둘러싼 논란을 추적하며 정치적으로 탄압을 받기도 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터지기 3년 전인 1983년, 원자력 논쟁의 기원과 1945~1975년까지의 독일 원자력 산업의 상승과 위기를 다룬 책을 출간하였다. 2008년 『자연과 권력』이 영어로 번역, 출간되자 역사학계와 환경 운동계 모두에서 크나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2009년 미국 세계사 학회 도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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