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루키야빈코 뒤로

원래 정신과 의사 출신으로, 구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를 무대로 한 SF 소설을 써서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1998년 발표한 『나이트 워치』로 러시아 최고의 판타지 소설에 수여하는 아엘리타 상과 원더러 상, 러스콘(러시아 SF 판타지 컨벤션) 선정 최고의 판타지 작가상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러시아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로콘(유럽 SF 컨벤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나이트 워치』는 영화로도 돌풍을 일으켜 2004년 개봉 당시 「반지의 제왕」과 「스파이더 맨2」를 누르고 500만 관객을 동원했느데, 이는 러시아 영화로는 드문 성과였다. 『나이트 워치』는 후속작 『데이 워치』와 『더스크 워치』로 이어지며 루키야넨코를 오늘날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중 작가로 등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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