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마리 슈바르첸바흐 Annemarie Schwarzenbach 뒤로

1908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언론인, 사진가다. 어머니는 슈바르첸바흐를 남성적인 스타일로 키웠고, 그의 이미지는 스스로도 열광적으로 탐닉하던 보헤미안 베를린에 어울렸다. 안네마리는 반파시스트 운동으로 망명의 길에 올랐고, 소설가 토마스 만의 가족과 가까워졌다. 동성 연애와 모르핀 중독을 경험하며 짧은 생의 대부분을 해외 사진기자로 보냈다. 자전거 추락 사고에 따른 머리 부상으로 1942년 11월 사망했다.

관련도서
독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