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1986년에 생명 위기의 의미에 눈을 뜨고 1992년에서 1997년까지 시민 단체 경실련 환경개발센터에서 활동하다가 2000년부터는 환경과 생명의 문제를 좀 더 근본적으로 탐구하며 대안을 찾아 공유하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딱 1년만 자연주의로 살아보기』와 『환경지식의 재발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지구 위에서 본 우리 역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여성과 환경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과 『제4차 지구생물다양성전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