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발저 뒤로

1927년 바서부르크(보덴제)에서 태어나 현재 누스부르크(보덴제)에 살고 있다. 1953년 47그룹에 초청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1955년에는 47그룹상을 수상했다. 발저는 57년 첫 장편소설 『필립스부르크에서의 결혼』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에 헤르만 헤세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1962년에는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문학상을, 1965년에는 쉴러 문학상, 1981년에는 게오르그 뷔히너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그림이야기책으로 『보덴제 Bodensee』를 펴낸 바 있으며 최근에 그의 젊은 시절에 대한 소설, 『솟아오르는 분수』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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