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대학 신경외과 교수. 의과 대학에 속한 ‘연민과 이타심 연구 및 교육 센터(CCARE)’의 창립자이자 소장이다. 신경 및 행동 과학자, 생물의학 연구자들과 함께 인간의 긍정적 자질인 연민, 친절, 사랑 등의 생리적・심리적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창립 당시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조직이 아닌 곳 중 가장 많은 돈을 후원한 사실로도 유명하다. 또한 전 세계 여러 의료 시설에 기부를 하고 여러 대학에 학생 장학금과 특별 교수직 기금을 기부해 온 자선활동가로 명성이 높으며, 현재 ‘컴패션 인터내셔널(Charter for Compassion International)’과 ‘달라이 라마 재단(Dalai Lama Foundation)’을 비롯해 여러 비영리 단체의 이사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