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 대학교 의과 대학 인문 의학(의사학) 교실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찰스 다윈의 진화 이론이 19세기 영국 신경 생리학의 발전에 미친 영향에 관해 연구 중이며, 관심 분야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 19세기 생물학사와 의학사, 인간 본성과 생물학 사상, 과학 기술학 등이다. 석사 학위 논문은 「플루토늄을 향한 끝없는 욕망: 미국 고속로(fast reactor) 정책의 실패와 부활의 역사」이며, 국내 A&HCI 등재지 가운데 하나인 《의사학》에 「1950년대 후반 북한에서 파블로프 학설의 역할: 보건의료계 사상투쟁과 한의학의 과학화를 중심으로」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