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70~80년대를 풍미하던 문화사랑방에서 현재의 종합 출판사로 거듭나기까지 지난 40여 년의 역사동안 민음사는 한국의 출판 문화를 선도하며 한 권의 책, 활자 하나에도 참됨을 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청진동 옥탑방에서 문청의 꿈을 출판으로 펼쳐내다.
청진동 초기에는 여러 차례 시행학오를 겪었으나 관철동으로 이전 후, 박맹호 회장의 문학적인 심미안과 탁월한 사업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차츰 사세확장을 거듭해나갔으며, 격동의 7,80년대를 거쳐 오면서 민음사는 한국출판문화의 흐름을 주도해가기 시작한다.
또한 민음사는 당시〈동아일보〉최일남 문화부장,〈조선일보〉남재희 논설위원등과 신동문, 이어령, 박재삼, 박성룡, 고은 등 7,80년대를 풍미하던 문인과 예술인들이 자유로이 드나드는 문화사랑방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1977 | <오늘의 작가상> 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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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 <김수영 문학상> 제정 |
1983 | <대우학술총서> 발간 시작 |
1985 | <이데아 총서> 발간 시작 |
1986 | <민음의 시>발간 시작 |
1988 | <이문열 삼국지> 출간 |
1990 | 민음사 어린이 책 출간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