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수) 세종문화회관 1층 벨라지오에서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 저술가이자 과학 다큐멘터리의 제작자인 앤 드루얀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앤 드루얀은 세계적인 천문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칼 세이건의 부인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코스모스」 시리즈의 대본과 책뿐만 아니라 ‘콘택트’,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 ‘혜성’,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등을 칼 세이건과 함께 썼습니다.
앤 드루얀은 시종 아름다운 웃음과 정성스런 대답으로 간담회에 자리한 많은 분들과 즐겁게 호흡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앤 드루얀의 모습입니다. 기자 간담회 시작 전 카메라를 향해 지어주는 미소가 참 아름답습니다.
통역은 연세 대학교 천문대의 책임 연구원이시고, 칼 세이건의 연구 주제 중 하나였던 전파 천문학을 연구하고 계신 이명현 박사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많은 매체의 기자가 자리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앤 드루얀은 시종일관 적극적인 손짓과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 했습니다.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는 앤 드루얀이 가장 큰 자부심을 느끼는 도서라고 하며 더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매체와의 인터뷰도 진행되었습니다. 긴 시간 인터뷰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치는 기색 없이 성심껏 대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