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이끄는 문장으로 고르는 나의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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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조용한 별들아, 조용한 방랑자들아, 나는 너희들을 내 신성한 맹세의 증인으로 삼노라. 나는 마틸데를 위해 살고 싶다. 영원한 신의가 나의 마음을 그녀의 마음에 붙들어 매 줄 것이다. 나를 위해 또한 영원한 날의 아침이 밝아 오고 있다. 밤은 지나갔다. 나는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나 자신을 영원히 꺼지지 않는 제물로 바치련다.
남을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 제일 먼저 자신을 용서한 다음에, 일반적으로 다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라. 그의 잘못으로 인해 그 자신이 아버지보다 훨씬 더 고통받지 않았던가?
고도가 내일은 꼭 온다고 그랬지.
“남을 비판하고 싶을 때면 언제나 이 점을 명심하여라.”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놓여 있지 않다는 걸 말이다.”
인류를 보존하는 데 있어서 사랑만큼 시 문학의 필요성이 절실한 영역은 없을 거야. 사랑은 말을 할 수 없고, 시 문학만이 사랑을 대신해서 말을 할 수 있단다. 아니, 사랑 자체가 최고의 자연적인 시 문학이라고 할 수 있어.
우리의 찌그러진 여행 가방이 다시 인도 위에 쌓였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문제되지 않았다. 길은 삶이니까.
인간은 생산하지 않으면서 소비하는 유일한 동물.
유난 떨지 마. 가을이 돼서 날씨가 상쾌해지면 인생은 다시 시작되니까.
같은 패배여도 더 나은 패배가 있는 법.
허영과 오만은 종종 동의어로 쓰이긴 하지만 그 뜻이 달라. 허영심이 강하지 않더라도 오만할 수 있지. 오만은 우리 스스로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더 관련이 있고, 허영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것과 더 관계되거든.
나는 확신하련다. 인간은 사랑과 혁명을 위해 태어난 것이다.
언제라도 떠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예전부터 낯익은 주위 환경에 여전히 머물면서 자신의 위험천만한 결심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보는 일은 남다른 쓰라린 쾌감을 주었다.
무엇보다도 너 자신에게 진실되거라.
죽은 뒤가 아니고 살아 있을 때 우정을 보여 주는 걸 배웁시다. 내 원칙은, 일단 친구가 죽은 다음에는 모든 걸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오.
세계가 그렇게도 나와 닮아서 마침내는 형제 같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나는 전에도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것이 완성되도록, 내가 덜 외롭게 느껴지도록, 나에게 남은 소원은 다만, 내가 사형집행을 받는 날 많은 구경꾼들이 와서 증오의 함성으로 나를 맞아 주었으면 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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