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이끄는 문장으로 고르는 나의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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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이 희미한 인간 세계에서 보다 높은 상태의 완전함을 요구하는 불멸의 요소는 번번이 거친 지상의 숙명에 패배하고, 거친 지상의 숙명은 승리의 웃음을 터뜨리는 것이다.
픽션은 거미집과 같아서 아주 미세하더라도 구석구석 현실의 삶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궁지에 몰려 있을 때 진실을 털어놓는다는 것은 여간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 아니라고 혼자 생각했지요. (…) 그런데 사실을 고백하는 편이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때가 있는 법인데, 지금이 바로 그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은 뒤가 아니고 살아 있을 때 우정을 보여 주는 걸 배웁시다. 내 원칙은, 일단 친구가 죽은 다음에는 모든 걸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오.
경치는 한가한데 인생은 늙어가니
살같이 빠른 세월이 서글프구나.
풍류는 꿈결 같아
기쁨이 다하니 번뇌가 일어나네.
저는 바른생활 교과서에 나오는 정의니 뭐니 하는 도덕 따위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저한테는 서로 속이면서 살아가는, 혹은 살아갈 자신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인간이야말로 난해한 것입니다.
그녀의 순수에는 어린아이가 의심 없이 손을 꼭 잡는 것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데가 있었다. 그때 그 무심한 침착함 밑에 숨은 열정적인 관대함이 기억났다. “다른 누군가에게 잘못된 행동을 하고 저만 행복해질 수는 없어요.”
고도가 내일은 꼭 온다고 그랬지.
지금 저에게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모든것은 지나간다는 것.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소위 '인간'의 세계에서 단 한 가지 진리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것뿐입니다.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갈 뿐입니다.
네 아직 꿈을 온전히 깨지 못하였도다. 장주(莊周)가 꿈에 나비 되었다가 나비가 다시 장주가 되니 무엇이 거짓이며 무엇이 진짜인지 분변하지 못했다. 성진과 소유가 누가 꿈이며 누가 꿈이 아니뇨?
사람이 태어날 때에 하늘은 성(性)을 명하여 주고, 땅은 생명으로 길러 주며, 임금은 법으로 다스리고, 스승은 도(道)로 가르치며, 어버이는 은혜로 길러 주는 것이오. 이로 말미암아 오륜에 차이가 있고, 삼강이 문란하지 않게 되오. 이를 잘 따르면 상서롭고, 이를 거스르면 재앙이 닥치니 상서와 재앙은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받느냐에 달려 있을 따름이오.
굶주림과 고생과 실망은 삶의 바꿀 수 없는 불변 법칙.
그곳에는 그가 들어가고 싶었던 아름다운 사교계가 있었다. 그는 벌들이 윙윙거리는 벌집에서 꿀을 미리 빨아먹은 것 같은 시선을 던지면서 우렁차게 말했다. “이제부터 파리와 나와의 대결이야!”
당신이 이해받고 싶은 만큼 당신을 이해하고 있고, 당신이 스스로 믿는 만큼 당신을 믿고 있으며, 당신이 전달하고 싶어 하는 최상의 호의적인 인상을 분명히 전달받았노라고 말해 주는 그런 미소였던 것이다.
에인절, 난 차라리 기뻐요. 그래요, 기뻐요! 이런 행복은 오래갈 수가 없었어요. 나에게는 너무 과분했어요. 이젠 충분히 행복을 누렸어요. 자기가 날 경멸하는 날까지 오래 살지 않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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