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실험실을 배경으로 한 과학 소설 『해부의 목적』으로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를 이룬 대표 과학 전문 번역자이자 과학 전문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과학 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에드워드 윌슨의 『지구의 정복자』, 『인간 본성에 대하여』를 비롯해 『마인드 체인지』, 『악마의 사도』, 『기술의 충격』, 『공생자 행성』, 『살아 있는 지구의 역사』, 『DNA : 생명의 비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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