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부퍼탈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공회대 교양학과, 부산대 윤리교육과에서 현대 유럽철학을 가르치며. 하이데거를 중심으로 현상학 연구를 주로 해 왔고 윤리학에도 관심이 많다. 주요 논문으로 “Revising Resoluteness”, “‘How Can We Live in the Common World?’”, “Ethical Lessons from Heidegger’s Phenomenological Reading of Kant’s Practical Philosophy” 등이 있고, 저서로 『하이데거와 인간실존의 본래성』, 『철학, 이해하다』, 『생명의료윤리』(공저), 역서로 하이데거의 『근본개념들』(공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