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경
어렸을 땐 개와 고양이 중
하나만 좋아해야 하는 줄 알았다.
그 결과 취학 전부터
‘개 파’가 되기로 굳은 결심을 했다.
늘 개와 함께 살았고,
지금도 개와 함께 살고 있고,
앞으로도 개와 함께 살 것 같다.
취미 삼아 반려견지도자관리사 자격증을 땄고,
현재 제주도에서 슬로우트립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무는 개 호이, ‘개줍’한 호삼이,
‘B일상잡화점’ 서점장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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