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태어났다. ‘말을 더듬는다는 것’에 대해 시적으로 탐구한 작품집 『바보(Blert)』를 비롯해 많은 시를 세상에 내놓았다. 캐나다 시 문학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캐나다 라트너 문학 신탁상을 수상했다. 어린이책으로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I Talk Like a River)』, 『할머니의 뜰에서(My Baba’s Garden)』가 있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는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을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퍼블리셔스위클리를 비롯한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일간지와 서평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