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새, 별을 사랑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을 정성껏 가꾸는 정원사들을 부러워하고 존경한다. 《동아일보》에 「김선미의 시크릿가든」을 연재하고 있다. 오랫동안 예술과 패션을 사랑하다가 식물과 정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했고 서울대학교에서 조경학 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30년 가까이 신문기자 생활을 해 오면서 『지금, 여기, 프랑스: 혁신, 창업, 교육, 문화, 예술 등 현재 프랑스를 말하다』, 『모녀지정: 우리 시대 어머니와 딸 20인의 이야기』 등을 출간했다. 삶의 순간마다 식물과 정원에서 얻은 위로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정원의 아름다움을 깊이 탐구해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