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전주에서 태어나 1956년 피아노 조율에 입문했다. 수도피아노사와 삼익피아노사를 거쳐 프리랜서 조율사로 독립했다. 세종문화회관, KBS홀, 호암아트홀, 국립극장 등 주요 콘서트홀에서 조율을 했으며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수석조율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고문, 튜닝아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교재편찬위원으로서 『피아노의 조정』, 『피아노의 정음』을 썼다. 2007년 산업자원부 피아노조율부문 명장 1호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