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적 정신분석가로, 초기에 반-정신의학 운동에 가담하고 라캉의 세미나에도 참석했으나 들뢰즈와의 공동 작업 이후에는 정신분석과 결별하고 분열분석, 제도분석 등의 개념을 제창하고 자연, 사회, 정신을 통합하는 생태철학(Ecosophy)을 제안했다. 또한 20세기 후반 진보적 실천가로 적극적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저서로 『정신분석학과 횡단성』, 『분자 혁명』, 『분열분석의 지도 제작』, 『세 개의 생태학』, 『카오스모제』 등이 있다. 그 밖에 들뢰즈와 함께 『카프카』, 『천 개의 고원』,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