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생.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글쓰기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2004년 소설 『에비터젠의 유령』으로 처음 독자들을 만났다. 젤라즈니, 하인라인, 레이먼드 카버, 버지니아 울프와 백민석을 좋아하며, 본명보다 많이 사용하는 가상 공간의 닉네임 ‘콜린’은 영국 영화배우 콜린 패럴에게서 빌려 온 것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글을 쓴다. 그의 소설들은 개인 홈페이지에서, 《계간 독립영화》에 기고하는 독립영화 리뷰들은 블로그(http://grovenor.cafe24.com, http://grovenor.egloos.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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