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현재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사상》《문학수첩》《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을 맡아 왔다.
김환태평론문학상,김달진문학상,편운문학상,유심작품상,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시와시학상, 경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평론집으로 《위기의 시대와 문학》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 《문학의 숲과 나무》 《문화 통합의 시대와 문학》 《문학과 예술혼》 《디아스포라를 넘어서》 《문학에서 세상을 만나다》등이 있고 저서로 《한국소설의 낙원의식 연구》《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등 이 있다.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사무총장, 통일문화연구원 원장 등을 계기로 북한문학과 해외동포문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 결과 《북한문학의 이해》(전 4권) 《북한문학 연구자료 총서》(전 4권) 《한민족 문화권의 문학》(전 2권) 《해외동포문학 전집》(전 24권) 등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