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비 10주년 EVENT] 당신의 마음을 이끈 반비의 책은? 책 취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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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야 하는 곳은 바로 지금 사는 이 집이다. 행복감을 자주 느끼며 살아야 하는 곳은 지금 사는 바로 이 집이다.
꿈속에서 또 터널 속을 걷는다. 이번에는 간간이 불빛이 보이기도 했다. 웬일로 불빛도 보이는지, 언제쯤이면 이 꿈도 끝날 것인지.
세상을 두루 살피는 일은 마음을 두루 살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세상을 두루 살피려면 걸어 다녀야 하듯, 마음을 두루 살피려면 걸어 다녀야 한다.
일단 손을 적극적으로 쓰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조리를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도구를 손의 확장 수단으로, 달리 말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강남은 단순히 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기보다는 돈을 쓰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 실제 강남 사람들과 상관없이, 외부에 있는 사람들이 강남을 재생산해주고 있어요.
아! 그랬구나, 이 사람도 나와 마찬가지로 ‘죽음’에 매달리고 있구나라고 느꼈다. 나는 30대 초반부터 유럽 각국의 미술관과 성당을 돌며 그곳에 넘쳐났던 죽음의 도상에 매혹되었고 다름 아닌 ‘죽음’에 매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걷기가 어떤 면에서 읽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걷는다. 걷기를 통해 나와 무관한 삶을 엿보고 대화를 엿듣고 비밀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그 고요하고 싶은 곳에서, 감히 다른 삶을 살고자 하는 가난한 여자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을 받았어. 네가 결코 태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사명.
도서관은 저장을 통해 불완전한 인간의 기억을 보완한다. 인간의 기억이 끊기는 순간에 도서관이 시작된다.
아아, 이탈리아. 항상 나를 지치게 만드는 이탈리아.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이제 다시는 갈 일은 없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드는 이탈리아. 그렇지만 잠시 시간이 흐르면 잊기 어려운 추억이 되어 반복해서 되살아나는 이탈리아. 이런 생각은 인간 그 자체를 향한 애증과도 어딘가 닮았다.
사람들은 굶주림을 위장의 문제처럼 말하지만, 아샤는 굶주림의 맛을 기억했다. 혀를 파고드는 그 고약한 맛은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어쩌다 침을 삼킬 때면 문득 느껴지곤 했다.
우리는 평생 내 옆에 있는 여성들을 ‘곁눈질’로 너무 많이 봅니다. 엄마도 보고, 딸 옷차림도 살피고, TV나 SNS로 여자 연예인도 보고, 길에서 스치는 여자들의 머리 모양이나 친구들의 화법도 살펴보지요.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숫자가 날로 늘어나는 현실이다. 열 살만 되어도 벌써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향후 정체성은 패배감 위에 세워진다.
사랑과 연애는 오늘날 우리가 원하는 자유와 평등이 가장 첨예하게 각축을 벌이는 장이 되었고, 이런 긴장과 갈등은 섹슈얼리티를 통해 표출되며, 경제와 결혼 그리고 가족은 예전보다 더욱 복잡하게 얽혀 사랑에 대한 우리의 기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아는 아이를 기르기 위해 내가 아는 최선의 방식으로 길렀고, 내가 모르는 존재가 되어버린 그 아이를 기르는 최선의 방식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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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첫날의약속
    2021.5.31 10:55 오후

    새로 해볼 때마다 새롭고 좋은 책들이 추천되네요.

    URL
  2. 첫날의약속
    2021.5.31 10:51 오후

    도서관은 저장을 통해 불완전한 인간의 기억을 보완한다. 인간의 기억이 끊기는 순간에 도서관이 시작된다.
    세 권 중 가장 인상적인 책은
    도서관 산책자
    입니다.
    꼭 읽어봐야겠어요.

    URL
  3. 달항아리
    2021.5.31 7:59 오후

    도시를 걷는 여자들
    이토록 두려움 사랑
    나의 이탈리아 인문기행

    모두 마음을 끄는 책들이네요~
    휘리릭 읽은 문장 속에서
    이렇게 멋진 책들을 발견하게 되어서 넘 좋습니다
    보물을 찾은 기분이네요

    URL
  4. 조희진
    2021.5.31 4:06 오후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내가 낳은 아이가 다른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책의 저자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URL
  5. iron
    2021.5.31 12:15 오후

    , 서동욱 / , 서경식 / , 리베카 솔닛
    세 권이 나왔습니다.
    “주체가 죽은 시대에, 이 모범도 원본도 없는 복제물들의 파편을 가지고서 어떤 삶을 꾸며나갈 수 있을까?” 이 문구가 너무 강렬하네요.
    철학연습을 만나봐야 겠습니다.

    URL
  6. 최은하
    2021.5.31 1:00 오전

    레베카 솔닛의 책은 계속 구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추천책인 믿을 수 없는 강간이야기. 보고 싶던 책이에요. 넷플릭스에서 시리즈화된 걸 먼저 봤는데, 생각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원작을 보고 싶네요.

    URL
  7. 까르페디엠
    2021.5.30 11:57 오후

    철학연습이에요!! 기존에 철학이라고 생각하면 어려워서 여러번 도전하려고 시도는 많이 해봤다가 실파했어요…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읽어보라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도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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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Anna
    2021.5.30 4:02 오후

    걷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풍경을 보며 산책하는 와중 사색하는 것을 즐겨서 그런지, 플라뇌르와 플라뇌즈를 말하는 책들을 선택하게 되네요.^^ 덕분에 새로운 단어도 배우게 됩니다. 불어불문을 전공했지만, 이 단어는 처음 봐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책도 무척 흥미로울 것 같아요.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한 관심사를 찾아주셔서 도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URL
  9. 김연옥
    2021.5.30 2:17 오후

    먼저 반비 10주년 축하드립니다. 걷기의 인문학… 저에게 꼭 필요한 걷기에 대한 내용이 나왔네요. 지난번 민음사 인스타인지 거기 이벤트에서도 제가 도전하고 실패했던 책인데 또 나온거보니 운명인가봅니다. 이번기회에 꼭 읽고 걷기도 도전하고 싶어요. 건강에도 도움이 될거같아요.

    URL
  10. 김선영
    2021.5.29 1:14 오전

    헐.. 소름입니다.. 추천도서 세 권 중 두권이 제가 좋아하는 책이고 지금 제 서재에 있는 책입니다. 넘 놀라워요. 책 읽은지 한참되어 그 구절들이 전혀 기억 나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골랐을까요~ 놀라운 경험입니다.

    URL
  11. 개화
    2021.5.28 3:27 오후

    라디오를 통해 제목은 들어본 책인데 아직 읽어보진 못한 책들이네요…
    저의 책 취향을 알아챌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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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앨리스
    2021.5.28 12:53 오전

    모두 아직 읽지 못한 책이네요 ~^^
    문장이 끌리는 책을 골라 봤는데 어떤 내용인지 책이 더 궁금해집니다.
    반비 10주년 축하드립니다.앞으로도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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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미진
    2021.5.27 11:40 오후

    멀고도 가까운,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믿을 수 없는 강간이야기/ 세 작품 다 제목을 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여성의 관점에서, 혹은 대상이 아닌 여성의 존재에 대해 말하는 책들이기에 관심과 기대가 갔었나봅니다.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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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21.5.27 4:52 오후

    나의 조선미술 순례/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도시를 걷는 여자들
    추천받은책 찾아봐야겠네요.
    특히 ‘도시를 걷는 여자들’이 제일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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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쥬드
    2021.5.27 4:30 오후

    비공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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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마리
    2021.5.27 2:26 오후

    뚜벅이인 내게 딱인
    리베카 솔닛의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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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judy
    2021.5.27 11:49 오전

    나의이탈리아 인문기행/ 하틀랜드/집놀이를 추천 받았습니다.
    집놀이와 나의 이탈리아 인문기행은 경험에 의한 공감으로 끌린 문장이라 선택하였지만 하틀랜드의 문장은 이 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저의 심금을 울렸네요. 마음에 드는 한문장만 보고 책을 고르는경우는 많지만, 이렇게 가슴 찡해지는 경우는 처음인것 같아요. 당연히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네요. 저 책 속에 수많은 문장들 중 마음을 끄는 문장 하나로 새로운 책을 알아가는것 정말 행복하고 멋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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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김서연
    2021.5.26 9:18 오후

    반비 10주년 너무 축하드립니다!! 제가 추천 받은 책은 도시를 걷는 여자들, 멀고도 가까운, 안나와디의 아이들인데 세 권 중 ‘멀고도 가까운’의 구절이 정말 좋은 것 같아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장을 읽고 주제나 문체가 맞는 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이벤트 같아요!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10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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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이해연
    2021.5.26 2:16 오후

    반비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저는 철학연습, 하틀랜드,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이 3개의 책이 추천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문장들 속에서 어떤 이끌림을 받은 만큼 이 책들을 다 읽으면 ‘어떠한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생겨날까?’ 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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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eloi
    2021.5.22 8:46 오후

    세라 스마시의 하틀랜드는 구독하고 있는 릿터의 글을 통해 사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던 책인데 또 이렇게 추천 도서로 나와서 신기하고, 이번에 꼭 사서 읽어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릿터를 통해 새 책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이런 이벤트도 너무 좋네요 ㅎㅎ 함께 추천 받은 나머지 두 권도 이번 기회 통해 관심이 가네요 코로나로 인해 어두운 시기이지만 집에서 책을 더 많이 읽으며 불안감을 내려놓고 오히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항상 좋은 책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비 10주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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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담다
    2021.5.21 12:17 오후

    문학소녀/ 요즘 내가 마음 둘 곳은 어디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금 당장 누군가 저에게 묻는다면, 대답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문학 속에서 비로소 자신의 자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문구를 보니, 저도 문학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의 독서는 문학보다는 비문학에 편중되어 있는 편이거든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며 저의 자리를 발견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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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미나리
    2021.5.20 10:10 오후

    도서관산책자가 나왔네요!
    평소 책에대한 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도서관, 편집자 등과 같은 소재도 포함해서요. 최근엔 책의말들 이라는 책을 재밌게읽었는데 도서관산책자도 기대가 됩니다. 도서관에서 책고르는재미… 책덕후들은 다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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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21.5.16 5:12 오후

    나의 조선미술 순례, 마을의 진화, 걷기의 인문학을 추천 받았습니다. 걸어 다녀야 세상을 두루 살피고 마음도 두루 살필 수 있다는 리베카 솔닛의 문장이 마음에 깊이 남습니다.^^” 오늘은 비가오지만 세상을 두루 살피기 위해 걸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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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한정연
    2021.5.14 8:12 오후

    하나같이 여자와 여인과 엄마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골랐어요.
    요즘 제 인생에 대한 회의가 느껴졌는데 추천받은 책 찾아서 읽어보고 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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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단테
    2021.5.13 8:33 오후

    리베카 솔닛의 글을 좋아해서 반비 책을 종종 읽습니다. 반비의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위에 적힌 책들 중에서 저도 인상 깊게 읽은 책들이 많아요. 지인들에게도 반비 책은 꼭 추천하고 있습니다 :)
    마음에 드는 문장 세 가지로 제가 선택한 책들은 나의 이탈리아 인문 기행, 도서관 산책자, 이토록 두려운 사랑 입니다. 다행히(?) 아직 안 본 책이라 차례차례 한 권씩 보려고 합니다.
    이탈리아라는 나라는 제가 꼭 가 보고 싶은 나라인데 책의 “아아, 이탈리아. 항상 나를 지치게 만드는 이탈리아” 라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에요. 지치게 만들지만 또 가고 싶게 만드는 곳. 이탈리아. 아직 가 보지 못 한 곳이지만 책을 통해서 여행 예습한 후에 나중에 꼭 가 보려고 합니다. 아직 이탈리아를 안 가본 제게 “이탈리아. 항상 나를 궁금하게 만드는 이탈리아” 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도서관과 건축 모두 좋아하는 제게 도서관 산책자 는 필독 책이군요. 표지도 마음에 듭니다. 책에 소개된 도서관 중 달리도서관에 가 보고 싶고, 건축가들이 담은 도서관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하군요.
    다시 한 번 반비의 10주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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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그레이스
    2021.5.12 9:40 오후

    읽고 싶던 책인데, 여기 딱 뜨네요. 역시 한 문장이라도 끌림은 작가의 마음이 담겼기 때문이겠죠? 작가의 다른 책도 갖고 있어요. 한 책에 매료되어 결국 작가의 인생과 작품들에 끌려들어가게 되는 것을 보며, 읽는 것은 작가에게 말을 거는 행위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URL
  27. 셔슈
    2021.5.12 10:26 오전

    반비! 축하해요. 무심히 같은 간격으로 드르륵 밀고 있는 재봉틀 같은 세상 밑에 다채로운 주름이 있음을 그리고 새롭게 삶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지혜로운 책 계속계속 찾고 내 주세요! 감사합니다. 중2병을 전신으로 앓고 있는 중2딸과 온라인 수업 사이사이마다 떠들어줘야할 반 친구 대신 떠들어주는 엄마로서 반비가 추천해준 , 김현미작가님의 문장이 팍 꽂혔네요. 줌 화면 속의 친구들 카톡 프로필의 사진들과 자신을 항상 비교하고 선망하고 절망하는 딸래미와의 대화를 위해 꼭 맞는 귀신같은 추천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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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백한솔
    2021.5.12 7:14 오전

    10주년 축하합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거쳐 왔을 반비의 고생과 저같은 독자들의 사랑이 시간으로 나타나는 것 같네요. 독자로서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10년 20년 계속 해서 축하해 줄 일만 남았네요ㅎㅎ
    반비의 책은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추천받은 책은 접해보지않아서 궁금하네요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걷기의 인문학, 생각을 빼앗긴 세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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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김혜원
    2021.5.11 3:28 오후

    반비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생각을 빼앗긴 세계, 프랭클린 포어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케이틀인 도티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T 크리스천 밀러, 켄 암스트롱

    이렇게 세 권 추천받았어요!
    두 권은 읽어보려고 마음에 담아둔 책이고, 한 권은 처음 만나는 책이에요.
    책 속의 문장이 마음에 들어와서 책을 선택하게 되는 과정이 재밌네요!

    URL
  30. 조수빈
    2021.5.11 3:26 오후

    ,
    걷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걸으며 보고, 느끼고 즐기는 감정을 공부해나갑니다.
    우리는 한 평생 얼마나 많은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을까요? 저의 발자국이 남는 곳에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멋진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평안한 마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집!
    요즘 사회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설명되는 집이 있는가 하면 재산적 가치의 의미로 표현되는 집이 만연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가족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이야 말로 집의 본질적인 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반비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관심이 가는 구절로 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앞으로 10년, 20년의 반비도 기대하겠습니다 :)

    URL
  31. 최혜규
    2021.5.11 8:37 오전

    하틀랜드와 나의 이탈리아 인문기행 나왔네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반비 뉴스레터 너무 좋아해요. 기다리는 맛이 쏠쏠합니다. 10주년 축하드리고 좋은 책과 뉴스레터 계속 만들어주세요.

    URL
  32. 황정아
    2021.5.10 3:54 오후

    걷기도 읽기도 좋고 여성 들의 이야기 또헌 흥미진진할 듯 하네요. 10살 축하합니다.

    URL
  33. camille
    2021.5.10 3:17 오전

    반비 10주년 축하드립니다! , 프랭클린 포어 추천받았네요. 매력적인 구절들과 책을 알게되어 기분이 좋네요~ 조만간 시간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URL
  34. 이순희
    2021.5.7 2:21 오전

    리베카 솔닛의 걷기의 인문학 걷기를 통헤 세상을 두루 살피며 마음을 두루 살피는것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URL
  35. 부흐링
    2021.5.6 7:38 오전

    서경식님의 나의 이탈리아 인문 기행, 나의 조선미술 순례를 추천받았어요. 기행, 순례를 통해 나를 찾는.. 이런 주제에 평소 관심이 많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반비에 이런 좋은 책, 저의 취향에 맞는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벤트 재밌었고.. 반비 10주년도 축하드립니다!!

    URL
  36. 곰비임비
    2021.5.5 9:58 오후

    제가 추천받은 책은 과 , 입니다. 첫번째 책은 이미 읽었던 책인데, 서울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책이었습니다. 정부과천청사가 북한의 직격포탄을 피하기 위해 위치를 정했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번째 책과 세번째 책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님성인 제가 평소에 생각하지 못하는 지점들을 짚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그렇더라구요) 책이 전하는 메시지들이 보편적인 생각들이 되어 사람들이 모두 그 메시지를 알고 있고, 그래서 이런 책들이 더 이상 필요 없는 날이 빨리 오기를 꿈꿔봅니다.

    URL
  37. 구리구리
    2021.5.5 6:27 오후

    반비 10주년 축하축하드립니다! 걷기의 인문학! 짧은 문장으로 제마음을 확이끌었습니다! 기대됩니다!!

    URL
  38. 조이아
    2021.5.5 8:40 오전

    , , 이렇게 나왔습니다.
    리베카 솔닛의 책 쉽게 읽히진 않지만 깊이 있고 좋아요. 은 해외에 있을 때 읽었고 은 사놓고 아직 못 읽었는데 조만간 시작해야겠네요. 도 궁금합니다. 반비에서는 늘 오래 두고 읽을 책을 만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10주년 축하합니다!!!!

    URL
  39. 옥정수
    2021.5.4 9:54 오후

    걷기의 인문학, 도시를 걷는 여자들,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 가는가 걷기를 하면 머리가 깨끗해 지는 것 처럼 책을 읽어도 머리가 깨끗해 진다

    URL
  40. 김진환
    2021.5.4 9:36 오후

    솔닛 전작주의자라 솔닛 책 두 권이 나온 것은 납득이 가는 결과인데 도시를 걷는 여자들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장바구니에만 넣어놓고 구매를 망설이고 있던 책인데 조만간 구매해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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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프리다
    2021.5.4 8:55 오후

    제목만 보고 두려워서 못 읽은 작품이네요! 이번에 기회가 닿는다면 읽어보고 싶어요!디지털 성범죄자 조씨가 오늘 무기징역 구형됐습니다! 부디 디지털성범죄가 뿌리 뽑히길 바라봅니다 이제 시작이죠!!
    반비 10주년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출간해주세요 !!

    URL
  42. 라파헬로
    2021.5.4 6:48 오후

    , 서동욱의 현대철학 에세이 추천이 가장 맘에듭니다. 일상적으로, 현실적으로 철학하는 책을 꾸준히 감지하려고 해왔는데 이렇게 발견하네요! 최근에 현상학과 분석철학이라는 20세기 철학의 두 줄기를 공부하고 있는데,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현대철학에 다가갈 수 있겠네요 :)

    URL
  43. mamin89
    2021.5.4 6:40 오후

    추천도서 세 권 나왔어요! ‘도시를 걷는 여자들’, ‘멀고도 가까운’, ‘도서관 산책자’ 이렇게요. 문장을 골랐을 땐 서로 비슷한 분위기로 느꼈거든요. 책 세 권이나 나와서 조금 놀랐어요! 셋 다 흥미로운데 저는 그 중에 ‘도서관 산책자’가 가장 끌려요. 집 앞에 도서관이 있어 심심할 때면 한 바퀴 둘러보고 나와요. 이 책이 저와 같은 산책자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도서관에 관한,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반비 10주년 축하해요!

    URL
  44. 봄봄
    2021.5.4 6:10 오후

    우와~~~정확합니다. 저 책들 전부 다 읽어 봐야 겠어요. 이렇게 오늘도 책을 알아 갑니다. ㅎㅎㅎ
    반비 10살된거 축하합니다. 축하축하 오래오래 우리 곁에서 좋은 책들 많이 많이 소개해주세요.

    URL
  45. 티얼레인
    2021.5.4 6:10 오후

    조리도구의 세계~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찰떡인 책이네요.
    도시를 걷는 여자들-이 책도 뭔가 세련된 문체가 도시의 여자들을 표현한듯 싶어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반비 10주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책 옆에서 자주 접했으면 합니다.

    URL
  46. 오란주
    2021.5.4 5:37 오후

    와우. 이 테스트 잘 맞아요! 지금 저에게 딱 필요한 문장들♡ 저에게 추천해주신 책 3권은 철학연습 ,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걷기의 인문학 입니다. 인문학책, 좋은 책 만들어주시는 반비 앞으로도 승승장구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 있어주세요

    URL
  47. 플라뇌즈
    2021.5.4 5:25 오후

    멀고도 가까운
    도시를 걷는 여자들
    걷기의 인문학

    오~ 좋아하는 책들.. ^^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좋은 책들 만들어 주세요.

    URL
  48. solgit
    2021.5.4 4:28 오후

    이미 읽고 좋아져버린 책과 새로운 책 2권을 추천받았네요
    하틀랜드와 도시를 걷는 여자들이 나왔어요
    반비다운 10주년 기념 테스트 덕분에 제가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어쩜 현재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속 구절들이 와준 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마음에 들고 기대됩니다!!
    추천받은 책은 꼭 읽어보려 해요
    늘 믿고 읽는 반비의 책들이니까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반비 10주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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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2021.5.4 4:10 오후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성공의 길에 들어선 사람은 무대에서 사라져버리고, 실패자들만 남아있다는 느낌이 드는 현실, 그리고 더욱 복잡해지고 기묘해져가는 인간들의 심성. 그 가운데에서 어떻게 중심을 살아가야 할까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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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김민영
    2021.5.4 4:08 오후

    반비 10주년 축하합니다

    멀고도 가까운, 리베카 솔닛
    도서관 산책자, 강예린, 이치훈
    걷기의 인문학, 리베카 솔닛

    어쩐지 서로 닿아 있는 듯한 3가지 책이 나왔네요.
    걸음에 대한 책 2권, 리베카 솔닛의 책 2권,
    그리고 세 책의 제목이 모두 6글자에 띄어쓰기마저 같아서 괜히 신기하고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요즘 갑작스레 비 오는 날이 있어서 산책이 쉽지 않았는데, 이 책들을 보니 가볍게 걷다가 도서관이나 서점에 들르고 싶은 맘이 절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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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은소
    2021.5.4 4:07 오후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생각을 빼앗긴 세계, 페미니스트 라이프 스타일 세권을 추천 받았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는 반비 인스타 계정에서 홍보하던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책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가장 나쁜 측면을 장려하는 경제체제 속에서 살고있다는 문구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생각을 빼앗긴 세계는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개인정보 수집 문제와 각종 유행이 디지털 플랫폼에서 주도되는 삶 속에서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던져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은 개인적으로 요즘 진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조언이 되었으면 좋겠는 책입니다. 여성들이 곁눈질이 아니라 곁불로 서로에게 의미있는 존재임을 알려줘야한다는 말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반비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레터도 정말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도서들 많이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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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greengrow
    2021.5.4 3:38 오후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인 ‘도시’가 역시나 들어가 있군요! ㅎㅎ 담담하게 사유하며 산책하듯 읽을 수 있는 책일 것 같아요!

    서울 및 강남의 탄생, 그 시대를 살았던 개개인들의 역사!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개인의 역사에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책 너무 좋아해요! 서울에 대해 여러 인문서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지만, 반비의 시선으로 쓰인 책은 꼭 읽어보고 싶네요!! 서점에서 그렇지 않아도 눈도장 찍어뒀던 기억도 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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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이정은
    2021.5.4 3:23 오후

    10주년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많이 만들어 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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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김하늘
    2021.5.4 11:49 오전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경쟁이 심화된 사회 속에 살아가면서 패배감이 자신감보다 훨씬 크고 치명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10살부터 아니면 그 이전부터 우리는 남들과 비교당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것을 하도록 요구받았습니다. 이책을 통해 그러한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잃지않고 스스로를 토탁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걷기의 인문학: 걷는다는 행위의 즐거움을 요즘에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소홀히 했던 저는 건강 악화로 몇년을 힘들게 지냈고 이제서야 건강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걷다보면 건강을 되찾는 것은 물론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마음의 안정을 얻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마음을 탐구하는 법을 배울 수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문학소녀: 천성적 이과라 사실 문학을 읽고나서도 공감하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래도 책의 문장이 확 눈에 띄었던만큼 문학적 감성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네요. 문학 속 제 자리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반비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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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정연서
    2021.5.4 11:38 오전

    도서관 산책자, 문학소녀, 이토록 두려운 사랑
    제가 반비 책도 꽤 읽었는데 말이죠. 어쩌면 아직 안 읽은 책들의 문장에 딱 공감이 된건지 신기합니다.

    10주년 축하합니다. 20주년, 30주년 이후에도 쭉~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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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이원희
    2021.5.4 11:37 오전

    문학소녀, 멀고도 가까운, 마을의 진화
    오~~~리베카 솔닛. 좋아하는 작가 책이 딱!!!
    10주년 축하드리고!! 추천책도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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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김에스더
    2021.5.4 11:36 오전

    걷기와 인문학과 도시를 걷는 여자들을 읽고 정말 잘 읽어서 좋아하는 문장으로 선택했어요!! ‘걷다’ 라는 동사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의미들 그리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통해서 우리 가까이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단순히 세상을 더 의미있게 바라보며 더 열심히 걷게 된 것도 있구요ㅋㅋㅋㅋ
    은 처음 들어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두 책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대되네요!! 반비 10주년 너무 축하드리구 앞으로도 좋은 책들로 저의 마음을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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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케챱
    2021.5.4 11:21 오전

    걷기의 인문학, 조리 도구의 세계, 도서관 산책자
    가장 공감가는 문장들로 골라서 추천받은 책들이라 더욱 관심 가네요! 반비 10주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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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윤지원
    2021.5.4 11:15 오전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도시를 걷는 여자들, 멀고도 가까운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는 이번 추천을 통해 처음 들어본 책인데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져요. ‘도시를 걷는 여자들’은 이전에 반비에서 이벤트를 했을 때부터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고요. 마지막으로 ‘멀고도 가까운’은 이전에 ‘걷기의 인문학을 유튜버 공백님의 공백 독서 모임을 통해 접했다가, 멀고도 가까운을 알게 되었어요. 리베카 솔닛의 문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기대가 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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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노루
    2021.5.4 10:59 오전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하틀랜드,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은 얼마 전부터 읽고 싶어 리스트에 추가해 둔 책인데, 이렇게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도 반비의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틀랜드’는 처음 보는데, 저 문장이 정말 인상깊어서 한 번쯤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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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Kay
    2021.5.4 10:57 오전

    멀고도 가까운, 하틀랜드, 문학소녀

    반비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문장을 고르며 벌써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세상에 필요한 목소리를 담은 책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기를. :) 은 즐겁게 읽었고, 나머지 두 책은 기억해 두었다가 꼭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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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hipiele
    2021.5.4 10:50 오전

    철학연습, 멀고도 가까운, 도시를 걷는 여자들

    모두 취향저격 책들만 나왔고요. 좋은 문장으로 책을 찾아보는 이벤트 정말 좋습니다. 은 책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못 읽은 채로 있었고, 리베카 솔닛의 를 정말 잘 읽었기에 정말 기대됩니다. 그리고 은 처음 보는 책인데 인용된 문장이 정말 마음에 들고 이끌려서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책을 추천해주신 것만으로도 이미 풍요로운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제목들 잘 저장해두었다가 꼭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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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앨리스
    2021.5.4 10:41 오전

    10주년 축하드립니다 ~♡
    문장들을 고르는 재미가 있네요 ~ ^^
    도서관에 자주 드나들고 책으로 소통하던 시절이 그리워요 ~~
    앞으로도 좋은 책 출간,소개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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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과바
    2021.5.4 9:44 오전

    안나와디의 아이들, 걷기의 인문학, 멀고도 가까운

    고르고 보니 리베카 솔닛의 책이 2권이나 포함되어 있네요. 마침 걷기의 인문학은 사둔 책이니 오랜만에 펼쳐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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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dip_deep
    2021.5.4 6:50 오전

    멀고도 가까운, 철학연습, 도서관 산책자

    ‘글쓰기를 통해 공유되는 고독’이라는 말이 정말 좋아요… 고독을 글쓰기를 통해 공유하고 지워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일까요? 아침부터 즐거운 책 추천이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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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이리터
    2021.5.3 11:30 오후

    하틀랜드,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이렇게 세 권 나왔는데 원래 알던 책도 있고 모르던 책도 있네요.
    다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어요~~
    특히 이미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의 정체성은 패배감 위에 세워진다는 말이 서늘하게 들리네요.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요즘 읽어보면 좋을 책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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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꼬꼬
    2021.5.3 10:24 오후

    하틀랜드, 철학연습, 도서관 산책자

    마음에 닿는 문장들이네요,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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