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민음북클럽! 마음을 이끄는 문장으로 고르는 나의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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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경험해야 한다.
저는 정말이지 당신 없이는 못 살겠어요. 그동안 저는 공허 속에서 왔다 갔다 했을 뿐이에요. 권태를 느낄 수조차 없었어요. 저 자신을 박탈당해 버렸어요. 당신은요?
언제라도 떠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예전부터 낯익은 주위 환경에 여전히 머물면서 자신의 위험천만한 결심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바라보는 일은 남다른 쓰라린 쾌감을 주었다.
그녀가 있어 아름다웠던 그 도시의 한 조각이라도 간직해 두려는 듯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다. 그러나 이제 눈물로 흐려진 그의 두 눈으로 바라보기에는 도시는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었다. 그는 그 도시에서 가장 싱그럽고 가장 아름다운 것을 영원히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의 코 옆으로 진 냄새가 나는 두 줄기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잘 되었다. 싸움은 끝났다.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만일 이들 부부가 자연의 도끼에 의해서 둘로 쪼개진다면 자신의 운명은 돌이킬 수 없는 미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두 사람이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자기와 미치요는 그만큼 가까워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었다.
인간은 자연에서 가장 연약한 한 줄기 갈대일 뿐이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다.
난 위를 보리라. 과오는 지나갔다.
그는 그 구절로 인해 자신이 지나친 기대를 품었다는 사실보다, 그 구절을 읽고 어리석게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확식에 찼었다는 사실이 더 유감스러웠다. 그는 잘못 알고 행복해하기보다는 제대로 알고 불행해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인생은 우리가 규칙에 따라 살아야 할 시합.
“난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쾌락을 맛보고 싶네. 수많은 사람들과 장소, 그리고 예술과 자연 따위 말이야! 난 가장 높은 산과, 가장 푸른 호수와, 가장 아름다운 그림과, 가장 훌륭한 교회와, 최고의 명사와, 가장 아름다운 여인들을 보고 싶다네.”
남을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 제일 먼저 자신을 용서한 다음에, 일반적으로 다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라. 그의 잘못으로 인해 그 자신이 아버지보다 훨씬 더 고통받지 않았던가?
우리 인간은 자신을 나무라고 운명을 한탄하지만 모두가 소용없는 짓입니다! 우리는 비참한 존재이며 비참하도록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것이 자신의 죄이건 보다 높은 힘의 작용이건, 우연이건, 미덕이건 악덕이건, 지혜이건 광기이건, 실은 아주 똑같은 것이 아닐까요?
나는 낡은 피부 속에서 새로운 인간이 된 듯했고, 새로운 세계를 갈망하게 됐어. 뭔가 간절히 원하면 큰마음 먹고 해보는 게 좋아.
나는 두려워. 우리 자신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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