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1998년 『밤』으로 청소년 문학잡지 《비둘기여》의 제2회 장편소설 콩쿠르에 당선되었으며 그해 MVP를 수상했다. 2001년 「실루엣」이 제44회 군조신인문학상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 고교 재학 중에 「리틀 바이 리틀」이 제128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같은 해 이 작품으로 사상 최연소로 제25회 노미문예신인상을 수상했다. 2004년 사제 간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다룬 「나라타 주」로 제18회 야카모토 슈고로 상 후보에 올랐다. 2005년 단편집 『1001초의 나날』을 출간했고, 이듬해 이 책에 수록된 단편 「커다란 곰이 오기 전에, 잘 자」로 제135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다. 2006년 소설가 사토 유우야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