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하러 뒤로

1912년 휘텐베르크 케른텐에서 태어났다. 1936년 올림픽 스키 대표 선수단에 들었고 이듬해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활강에서 우승했다. 1939년 히말라야 낭가 파르바트 등반 원정대에 참가하여 정찰하던 중 2차 세계 대전 발발로 인도의 영국군 포로 수용소에 억류 되었다. 티베트로 탈출하여 1951년까지 그곳에 머무르면서 14대 달라이 라마의 가족들과 친분을 쌓았다. 이때의 일을 책으로 엮은 것이 <티베트에서의 7년>이다. 지은책으로 <흰 거미>, <정령과 악령들>, <티베트로 돌아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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