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사이먼트 Marc Simont 뒤로

191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전통과 자유를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 부모님을 따라 파리, 바르셀로나, 뉴욕을 두루 거치며 교육을 받았다. 프랑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던 아버지에게 어려서부터 그림을 배웠고,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책 한 권을 반복해서 읽는 것을 좋아했다. 1935년에 미국에 정착하여 1939년에 첫 작품을 발표한 이후 10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워싱턴 국회 도서관의 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작가의 글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되, 그것에 새로운 차원을 불어넣어야 한다.”라고 말하는 그는 1949년에 『코를 킁킁』으로 칼데콧 명예상, 1957년에 『나무는 좋다』로 칼데콧 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내 동생 앤트』, 『떠돌이 개』, 『왜 코끼리만? HOW COME ELEPHANT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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