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하우프 Wilhelm Hauff 뒤로

독일의 동화 작가이자 낭만주의 시인인 빌헬름 하우프는 1802년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이 되던 해에 외교관의 비서로 일했던 아버지를 잃고, 할아버지에게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근처의 도서관에 다니며 독학으로 공부해서 1820년, 튀빙엔 대학에 들어갔다.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후에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하자마자 비템베르크 공국의 국방장관 에른스트 오이겐 프라이헤어 가에서 가정교사로 일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2년 동안 『교양계층의 자녀들을 위한 동화연감』의 제1, 2, 3권 『카라반』, 『알렉산드리아의 족장과 그의 노예들』, 『슈페사르트의 여관』과 역사소설 『리히텐슈타인』을 썼다. 1827년, 가정교사를 그만두고 잡지 「교양계층을 위한 아침 신문」의 편집자가 된다. 그해에 오랫동안 사귀어 오던 사촌 루이제 하우프와 결혼하지만 딸이 태어난 바로 다음 날 병으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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