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스 바야르 뒤로

199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2018년 직장 내 성폭행을 겪은 여성의 몸과 트라우마에 대해 간명하고 날 선 문체로 서술한 데뷔작 스릴러 소설 『마리에게 생긴 일 (Le Malheur du bas)』을 출간하여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을 에이드리언 헌터가 ‘이 작은 가족 (This Little Family )’이란 제목으로 영어로 번역, 출간하여 영미 문학권 내에서도 일약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같은 해 공쿠르상 1차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크라임리즈》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국제 스릴러 소설’로 꼽혔다. 2019년 작가의 첫 소설에서만 수상작을 선정하는 에드메 드 라로슈푸코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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