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원 뒤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같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인물을 사실적으로 그려 내는 작품들이 국내외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전시 및 워크숍, 강연을 이어 가고 있다. 역대 최연소 작가로 국회의장 공식 초상화와 헌법재판소장 공식 초상화를 의뢰받아 제작했다. 연극에도 관심이 많아서 2011년부터 비영리 극단 ‘서울 셰익스피어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햄릿」, 「헛소동」, 「겨울 이야기」 , 「리어 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림을 그리고, 연극을 하고, 글을 쓰고, 운동을 하고, 아름다운 이들과 교류하는, 이른바 ‘고대 그리스인처럼 살기’를 삶의 기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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