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우치 유스케 宮内悠介 뒤로

1979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뉴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와세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와세다미스터리클럽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다. 졸업 후에는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한편, 와세다미스터리클럽의 OB 모임에서 발간하는 창작 동인지에 참여했다. SF를 중심으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상 최초로 일본의 주요 문학상인 나오키 상, 아쿠타가와 상, 미시마 유키오 상, 야마모토 주고로 상 후보에 전부 오르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10년, 단편 「반상의 밤」으로 제1회 소겐SF단편상을 수상했다. 2012년, 이 작품이 수록된 동명의 단편집으로 데뷔하여 제33회 일본SF대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두 번째 작품집 『요하네스버그의 천사들』로 일본SF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그녀가 에스퍼였을 때』로 3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카불의 정원』으로 30회 미시마 유키오 상을 받았으며, 나오키 상 후보에 오른 본작으로 2018년 49회 성운상을 수상했다. 기타 작품으로는 『스페이스 금융도』, 『딜레이 이펙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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