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뒤로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 센터장. 차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통합의학 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첫 외래 진료를 시작한 2004년, 시간이 흘러도 복용하는 약만 늘어날 뿐 호전되지 않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을 보며, 3분 진료, 검사와 약 처방 위주의 진료실에 회의감을 갖게 되었다.
다른 길은 없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영양 요법, 자연 요리, 메디컬 허브와 아로마, 마인드풀니스,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환자 진료에 적용해 왔다. 2010년 애리조나대학교 통합의학센터에서 약물 처방과 수술 중심의 ‘치료’를 넘어 근본적인 ‘치유’를 돕는 방법을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하였고, 같은 고민을 하는 다양한 국적의 의사 동료들을 만나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차움 푸드테라피클리닉에서 환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병원을 넘어서 새로운 이름의 치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7~2018 마르퀴즈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었고, 2013년부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생로병사의 비밀」에 전문가로 참여해 왔다. 《프리미엄 조선》을 비롯해 각종 매체에 의학 칼럼을 쓰고 있으며, MBC 아카데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강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5년 보건복지부 우수건강도서 『내 몸은 치유되지 않았다』와 『음식이 약이 되고 약이 음식이 되어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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