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켠 뒤로

언젠가 깊고 어두운 물 속에서 인어가 나타나 말 걸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눈물의 바다에 빠져드는 밤마다 입을 맞춰 숨을 불어 넣고 수면 위로 끌어 올려 구해 주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탐정 전일도 사건집』, 『탐정도 보험이 되나요?』를 지었으며 『7맛 7작』, 『야운하시곡』,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 『출근은 했는데, 퇴근을 안 했대(전자책)』에 단편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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