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헨리 영어 뒤로

미국의 소설가로 1862년에 태어났으며,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이다. 1896년 은행 공금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고 3년간 교도소의 병원에서 약제사로 일하면서 잡지에 글을 썼다. 이후 「휘파람 부는 딕의 크리스마스 스타킹」을 발표하면서 ‘오 헨리’라는 필명이 널리 알려졌으며, 191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평범한 미국인의 생활을 그린 작품을 300편 넘게 썼다. 대표작인 『크리스마스 선물』의 원제는 ‘현자의 선물(The Gift of the Magi)’로, 어느 가난한 철부지 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 내고 있다. 그 밖에 쓴 작품으로 『마지막 잎새』 『20년 후』 『사랑의 묘약』 『다시 찾은 삶』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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