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승병 뒤로

KAIST 물리학과에서 비선형 동역학과 복잡성 과학을 연구하였으며, 통계 물리학 연구 방법론을 금융 시장에 적용한 경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인 2006년부터 삼성 경제 연구소 복잡계 센터에 합류하여 광범위한 경제, 경영 현안을 복잡성 과학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해 해법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문제 의식하에서 한국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지식의 생성-유통-소비 구조를 분석한 정책 지식 생태계 연구, 과거 외환 위기 및 금융 위기 당시의 국내외 경제 주체들의 상호 작용 동학 연구, 급격하게 변화해 가는 경영 환경 속에서 빠르게 적응, 변신해 나갈 수 있는 기업의 역량 연구 등 여러 경제, 경영 분야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1년부터는 빅 데이터 분야의 정책 연구 및 현장의 각종 분석 과제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빅 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변신력, 살아남을 기업의 비밀』, 『이머전트 코퍼레이션』, 『복잡계 개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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