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웅 뒤로

서울 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양자 광학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애리조나 대학교, 뉴멕시코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오클랜드 대학교 물리학과 부교수와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물리학과장, 교무처장을 거쳐 현재 카이스트 명예 교수 및 유니스트(UNIST)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 물리학회 원자 및 분자 물리학 분과 위원장직을 지내기도 했다. 양자 얽힘과 양자 정보를 주제로 양자 정보학, 양자 광학, 원자 물리학 분야에서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양자 정보학 연구를 최초로 시작했으며 여러 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한국 양자 정보학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다. 양자 정보학 연구를 주도하고 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에는 3·1 문화상 학술상(자연 과학 부문)을, 2008년에는 카이스트 우수 강의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빛의 양자 이론』,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양자 우연성』(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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