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이오우 뒤로

1971년 동일본 출생, 히토쓰바시 대학을 졸업하였다.

1993년 《월간 애프터눈》으로 데뷔. 2002년 『섹시 보이스 앤 로보』로 제 6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 『가지』, 『섹시 보이스 앤 로보』, 『대일본 덴구당 그림 이야기』등이 있다.

본 작품인 『가지』는 미야자키 하야오, 오토모 가츠히로, 데라다 가쓰야 등의 절찬을 받았고, ‘가지’ 연작 중 「안달루시아의 여름」편은 2003년에 애니메이션화되어,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느 국제영화제의 감독주간에 정식 출품되었다. 2007년에는 속편 「수트케이스의 철새」가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화되었다.

구로다 이오우는 다이나믹한 스토리 전개와 컷 구성력, 붓을 사용한 그림의 매력 등이 높은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예 평론가 오바 카야아키는 “구로다 이오우의 만화는 모든 컷과 모든 페이지에서 보는 것과 그리는 것의 기쁨, 그리고 삶의 생생함이 넘치고 있다”고 말하며, 그를 데즈카 오사무, 오토모 가쓰히로, 다카노 후미코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위치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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