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남 뒤로

경북대학교 사범 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방송에 기자로 입사했다. 여섯 자매 중 다섯 명이 교사로 일하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다른 직업을 선택했다. 대학 시절 혼자 배낭여행을 다니며 “세상은 넓고 일거리는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고, 4학년 교생 실습 기간에 교생 신분으로는 유례없이 휴가를 낼 정도로 진로를 놓고 헤맸다. 졸업 후 영어 교사로 일했으나 짧은 교직 생활을 접고 기자가 되어 18년째 취재 일선에서 뛰고 있다.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십 대가 가장 선망하는 열여섯 가지 직업을 다룬 『너의 꿈에는 한계가 없다』를 펴냈다. 집필 과정에서 만난 법조인의 영향으로 2012년 경북대 대학원에 진학해 법학 석사에 이어, 현재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평생 배우고자 하는 ‘영남의 바보 기자, 이영남’으로 살고 있다.

 

영남의 바보 기자, 이영남

http://blog.daum.net/tvreporter

관련도서
독자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