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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전공했으며 레스토랑 비평으로 직업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레스토랑 비평은 그리 문학적인 일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그 일을 통해서 소설 속의 음식에 대한 열정이 싹텄다. 이후 시집을 출간하여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진짜 음식뿐 아니라 책 속의 음식도 계속 즐기고 있다. 예술, 정치. 중세 유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여러 권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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