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뒤로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6년 연세 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하여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영국에서 1년을 보낸 외에는 내내 서울에서 살고 있다. 역사학을 전공하겠다는 생각은 고등학교 때부터 가졌다. 세상을 다양하면서도 진중하게 바라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졌던 것 같다. 요즘은 굳이 역사학일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들지만 다른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본 적은 없다. 의학사는 우연한 기회로 만났다. 강렬한 만남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만남인 것은 분명했다. 요즘은 그 우연을 필연 같이 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희 대학교, 연세 대학교, 한성 대학교에서 강사를 지내고 현재 연세 대학교 의사학과 연구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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