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톰슨 뒤로

제임스 마이어스 톰슨. 1906년 오클라호마 출생. 197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 하드보일드 범죄 소설로 잘 알려진 미국의 소설가, 각본가.

톰슨은 30편 이상의 소설을 썼으나 그들 대부분이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 중반을 거쳐 펄프 픽션 하우스를 통해 출간되었다. 호평에도 불구하고, 그는 살아생전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가였다. 그의 사후, 톰슨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그의 문학적 위상이 높아졌고,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몇몇 소설들이 재출간되기에 이른다.

톰슨의 글 솜씨는 『내 안의 살인마(The Killer Inside Me)』, 『사나운 밤(Savage Night)』, 『여자의 지옥(A Hell of a Woman)』 그리고 『Pop. 1280』등의 작품에서 정점에 달했다. 『도망(The Getaway)』과 『사기꾼들(The Grifters)』을 비롯하여 그의 작품들 중 상당수가 영화화 되었다. 『내 안의 살인마(The Killer Inside Me)』 역시 2010년 개봉을 목표로 리메이크가 진행 중이다.

스티븐 킹은 “톰슨은 멈출 줄을 모른다. 그는 한계를 넘어선 작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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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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